케찹/귀넷데일리포스트
케찹이 부족하다. 이 현상은 지난해 여름부터 나타났다. 미국 식당, 식품점, 혹은 가정에서 흔해빠진 케찹이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주문이 늘어나자 작은 패킷에 담은 케찹이 조만간 공급 부족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8일 귀넷데일리포스트가 보도했다.
결국 배달 주문이 늘어 수요와 가격은 상승하고 공급은 이에 못미친 것.
케찹을 대표하는 회사인 하인즈의 사업부 사장인 스티브 코넬은 “우리는 가속화 된 배달 및 테이크 아웃 추세에 따른 케찹 패킷에 대한 수요 급증을 따라 잡기 위해 대유행 초기에 전략적 제조 투자를 했다.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요리 및 포장을 빠르게 추진하고 혁신과 추가 제조 확장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 업체 주인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이 비축하여 케찹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케찹을 제공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 “빨리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길 바라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