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마중’, “초여름밤의 한국가곡 청중에 흠뻑”

KNews Atl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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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들이 앵콜 송으로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고 있다./사진: KNews Atlanta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보는 한국사 음악회 및 한국가곡사 음악회 ‘마중’이 13일(일) 오후 6시 애틀랜타 좋은교회에서 열렸다.

매조 소프라노 이은정의 ‘마중(윤학준 곡)’으로 음악회의 문을 열고 소프라노 김지연이 ‘연(이원주 곡)’을 불러 청중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이어 바리톤 이용우의 ‘시간에 기대여(최진 곡)’에 이어 테너 김재윤이 ‘내맘의 강물(이수인 곡)’을 노래했다.

장유선 교수(케네소대)의 ‘한국 근대사로 보는 한국 가곡사’ 강연이 소프라노 김지연의 진행으로 마련됐고 새로운 한국가곡의 형식을 연 국민가곡 ‘향수’를 테너 김재윤과 바리톤 이용우가 불렀다.

이어 숨 4중주단의 ‘못잊어(조혜영 곡)’, ‘명태(변훈 곡)’ 와 ‘강건너 봄이 오듯(임금수 곡)’이 연주가 있었다.

연주회가 마치자 청중들의 요청으로 메조 소프라노 이은정 ‘보리밭’을 부르고, 테너 김재윤이 ‘고향의 노래’를, 소프라노 김지연, 메조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김재윤, 바리톤 이용우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그리운 금강산’을 앵콜곡으로 선사했다.

연주회를 기획하고 주최한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 김지연 예술감독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획자로서 연주를 마치고 났을 때 좋은 시간,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관객의 평을 듣는 것만큼 기분좋은 일은 없다.”면서 “연주후 많은 관객들이 앞으로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문화는 우리가 사랑하고 즐기는 대상일 뿐 아니라 우리가 함께 가꿔나가야 하는 부분”이라 강조하고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은 관객의 공감을 자아내고 흥미를 잃지않는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쉽게 공연장을 찾으시고 즐기는 한인들의 문화, 주류, 비주류를 넘어 함께 하는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연주자들과 스탭 관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은 다음 공연으로 오는 9월19일 오후7시30분 둘루스 퍼스트 뱁티스트처지에서 여성음악회 기획콘서트 “Asian Women, Greatness in Gentleness”를 준비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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