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한인업소에 오늘부터 실시되는 코로나 규제완화에 대한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사진 K News Atlanta
식당, 극장, 피트니스 센터, 단체모임 인원, 너싱홈 방문 규제 대폭 완화
마스크 착용은 자율적
이달 30일까지 운영 , 비지니스 기폭제 기대
오늘부터 켐프 주지사 행정명령에 의해 코로나-19에 관련된 각종 규제가 완화돼 각종 비지니스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비지니스 오너들은 이날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기대감에 차 올랐다.
익명을 요구한 한인타운 식당 업주는 “현재 매상이 꾼준히 오르고 있는 상태인데 이번 규제 완화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이같은 완화조치는 사실상 코로나 이전 비지니스로 돌아가는 셈인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은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완화 조지가 코로나 규제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완화 조치.
식당이나 주점, 극장 등은 사회적 거리는 기존 6피트에서 3.5피트로 완화되는데, 이 거리는 현재 식당의 경우 테이블 간 세팅 거리와 엇비슷해 사실상 식당 입장 정원의 100%까지 고객 입장이 허용되는 셈이다.
마스크 착용도 자율적으로 하게 된다.
또한 50명 이상의 실내 모임을 금지했던 규정도 인원 제한없이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각종 컨벤션과 대규모 회의 등도 규제없이 열릴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체육관은 운동기구 등 설치물을 닦기 위해 별도의 직원을 고용하지 않아도 되며, 사회적거리는 기존 10피트에서 6피트로 단축된다. 사실 상 개인 운동하기의 최소 거리인 양팔벌리기 간격임 셈.
그동안 외부 방문객의 출입이 금지됐던 너싱홈과 요양원 등 시니어 거주 시설에도 가족들의 방문이 가능해진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