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접종 즉각 재개, ‘혈전증’경고 담기로 최종 결정(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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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자메이카 플레인 의료센터에서 약사가 주사기에 얀센의 백신을 넣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고문 ’50세 미만 여성, 혈전증 위험 높아진다’ 추가

얀센 접종 800만명중 환자 15명 검토…모두 여성으로 30대 흔해

CDC “즉각 재개 가능·위험 매우 낮아”…FDA “이익이 위험 능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계열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23일 사용 중지를 해제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얀센 백신의 접종을 즉각 재개해도 된다”고 밝혔다.

이런 조치는 이날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긴급회의를 열고 얀센 백신의 사용을 재개하도록 권고한 것을 수용한 결과 (본지 기사 참조) 라고 AP 통신과 CNN 방송이 보도했다.

ACIP는 미국의 18세 이상 성인에게 얀센 백신을 권고한다는 종전의 권고안을 유지하되 백신의 라벨에 ’50세 미만 여성은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는 문구를 추가하도록 했다.

얀센의 모회사 J&J 역시 이 문구 내용에 동의했다.

월렌스키 CDC 국장은 자문위가 권고를 내놓자 이를 곧장 승인하고 얀센 백신 사용 중단 권고를 해제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얀센 백신의 접종을 즉각 재개해도 된다”며 이 백신을 맞은 50세 미만의 일부 여성은 드문 혈전 증후군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면서도 “그 위험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우리는 18세 이상의 개인들에게 얀센 코로나19 백신의 잠재적이고 알려진 이익이 잠재적이고 알려진 위험을 능가한다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CDC와 FDA는 내주 초까지 교육·홍보 자료를 발행하고 환자용 백신 설명서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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