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수) 오후, 애틀랜타 북서쪽의 인기 교차로 근처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칼부림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애틀랜타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20분경 조셉 E. 로워리 블러바드와 도널드 리 홀로웰 파크웨이 교차로 근처 현장에 출동해, 53세 여성이 다리에 칼에 찔린 상처를 입은 채 시티 패키지 맥주 앤 와인 주차장에서 경찰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역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지만 사망했다.
매장 직원들은 주차장에서 두 여성이 큰 소리로 다투는 것을 우연히 들었지만, 무슨 일인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단골손님으로 알려진 두 여성 중 한 명이 말다툼 도중 다른 여성을 칼로 찔렀다고 말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가해자는 도망쳤고, 경찰은 여전히 그녀를 찾기 위해 수색 중이다.
한편, 피해 여성의 이름과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