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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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저스 세미나에 감동이 있었다”

단순한 세미나 넘어 부모아 자녀간의 큰 벽 허물어

이공계, 법조계, 교육계, 정부 공원등 각계 멘토들 나서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해

김윤호 교수, 이정화 변호사, 제니퍼 페로, 새라 박 등 강사로 나서

차세대를 위한 세미나 ‘제1회 Bridging generations seminar – wisdom and experience’ 가 지난 28일(월) 귀넷카운티 청사 강당에서 열렸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체인 씨저스(회장 김태인 박사)가 주최한 이 행사는 웨스트앨라배마 대학교의 김윤호 교수, 넬슨 뮬린스 로폼이 파트너 변호사인 이정화 변호사, 커뮤니티 스쿨 제니퍼 페로 쿠디네이터, 전 귀넷카운티 시니어 스태프인 새라 박 등 이공계, 법조계, 교육계, 정부공무원 등의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각 분야의 강사들은 자신들의 분야에서의 경험담, 장점, 비젼 제시 등을 나누며 참석자들이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정화 변호사는 학부모들에게 같은 어머니 입장에서의 자녀 교육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고, 학생들에게는 ‘우리 부모들도 이런 고충이 있구나’라고 느끼는 깊은 공감대를 만들어냈다.

김윤호 교수는 화학이라는 학문이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 실제로 유용하고 재미있는 학문이며, 등록금도 면제된다는 등 유쾌한 경험들을 나누었다.

교육계에 오랜동안 몸담고 있는 제니퍼 페로 쿠디네이터는 멘토를 정하고, 어떻게 관계를 성립하고, 그 이전에 자신이 누구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점검하고 쌓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운티 정부에서 오랫동안 일한 새라 박씨는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많은 미국인들을 만나고, 이들의 사고 방식을 배웠으며, 이제는 개인 사업을 하며, 또다른 세계에 도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계획하지 않았던 좋은 기회들이 다가오는데 이것이 실현되도록 삶 자체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인 회장은 각 강사로부터 자신이 먼저 많은 감동과 영감을 얻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 마음을 여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조지아텍에 입학하는 한 참석학생은 “어른들이 더 학생들을 도와주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래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 망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또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가 있으며 주저없이 먼저 시작하고 도전해야 겠다 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씨저스는 김태인 박사에 의해 2023년 청소년 비영리 단체로 설립되어 초등학생부터 고교생들이 봉사활동과 오케스트라 봉사 등을 하고 있다. (참여 문의) seasus.org@gmail.com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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