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온·오프라인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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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폐회식 장면[왕길환 촬영]

월드옥타·연합뉴스 공동개최…80여개 도시 한인경제인 화상 참여

김동연 전 부총리 기조강연서 ‘승자독식 구조’ 깨는 방법 설파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와 연합뉴스(사장 조성부)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동 개최한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폐막했다.

이번대회에서 애틀랜타에서는 남기만 상임이사(관련기사) 등이 참석했다.

폐회식은 하용화 회장의 폐회사, 조성부 사장의 환송사, 신규 지회와 신임 지회장 임명장 수여, 우수지회 표창, 연합뉴스 주최 환송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하용화 회장, 이영현·김우재 명예회장, 남기학 수석부회장, 김진형 연합뉴스 상무, 최성 전 고양시장, 신현태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상민·이원욱·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석기·조명희 국민의힘 의원, 김명수 대전시 과학 부시장, 배상록 대전시 일자리 진흥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자리를 빛냈다.

하 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온라인 참여 열기는 우리의 지난 40년의 관록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며 “그동안 만들어진 네트워크는 이제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넘어 서로 상생 발전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자랑했다.

조성부 사장은 김진형 연합뉴스 국제업무상무가 대독한 환송사에서 “코로나19라는 큰 어려움을 이겨내고 고국의 경제를 돕고자 흔쾌히 모국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올린다”며 “여러분께서는 국내 청년들이 해외에서 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식과 경험을 전하고 큰 도움을 줬을뿐더러 희망과 용기, 기회를 줬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옥타 창립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100여 명이 직접 참가했고, 80여 개 도시에서 800여 명의 한인 경제인이 화상으로 접속했다.

월드옥타 사무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참여 열기가 대단히 높았다”며 “재외동포를 온라인으로 한데 묶는데 월드옥타가 모범을 보였다”고 자랑했다.

이번 행사의 개·폐회식과 수출상담회 등은 줌과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실제로 세계 각국에서 시차가 있음에도 개회식에는 순간 동시 접속자가 1천 명 가까이 폭주하기도 했다.

기조강연하는 김동연 전 부총리
기조강연하는 김동연 전 부총리(대전=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6일 오후 세계한인무역협회, 연합뉴스 주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폐막식에서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1.5.26
wakaru@yna.co.kr

김 전 부총리는 폐막식에 앞서가진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우리나라는 국가과잉과 격차과잉, 불신과잉 상태이며, 흑백논리와 진영논리, 기득권 권력투쟁으로 쪼개졌다”며 “미래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까지 DCC에서는 대전 지역 중소기업과 월드옥타 회원간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이어진다.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개회식 기념촬영 장면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개회식 기념촬영 장면[월드옥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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