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국경 넘은 불법이민자에 백신 접종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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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수용 시설에서 백신을 접종한 이민자들 [로이터=연합뉴스]

WP, 국토안보부 당국자 인용 보도…1회로 끝나는 얀센 접종 계획

7월에만 21만명 국경 넘어와

바이든 행정부가 멕시코로부터 국경을 넘어와 임시 수용시설에 머무는 불법 이민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3일(화) 2명의 국토안보부 당국자를 인용 보도했다.

또한 접종 계획에 정통한 당국자들은 이민자들에 대한 접종이 델타 변이가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는 상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경으르 넘어 온 불법 이민자수는 21만명에 달한다.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이런 접종 계획에 대해 아직 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팬데믹 상황을 계속 감시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수용시설에서 백신을 접종한 이민자는 일부에 불과했다. 수용시설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백신 접종은 멕시코로 추방할 대상자에 대해서도 이뤄질 예정이며, 미국 정부는 한차례 투약으로 접종이 끝나는 존슨&존슨의 얀센 백신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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