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픈 손가락’으로 불리는 차남 헌터 바이든이 애잔한 가족사를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헌터는 내달 초 회고록 ‘아름다운 것들’을 출간하는데…. 과거 마약과 알코올 중독, 형수와의 불륜, 아버지의 후광 논란 등에 대한 생각을 적은 이 책에는 바이든 대통령 일가의 가정사와 더불어 솔직한 심정을 담아 눈길을 끈다.
헌터는 책에서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잃은 사연, 일찍 세상을 떠난 친형의 부인과 2년간 이어간 불륜, 자신이 겪은 약물중독, 그리고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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