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이 아시안 증오범죄 확산 방지를 위해 재외동포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총 6개국 33개 동포단체에게 약 1억 7천만 원(15만 4천 달러)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본지 확인 결과 애틀랜타와 동남부 지역에서는 총 6개 단체가 선정됐다.
6개단체는 애틀랜타 아시안 혐오범죄 중단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 차세대 한인단체인 KAC(회장 새라 박),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연합회장 최병일), 아시안어메리칸 센터(대표 지수예),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 등 이다.
이 단체들은 최대 2만5000 달러에서 2-3000 달러의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금은 여타 아시아계 단체 등과의 연계망 구축, 혐오범죄 예방 교육 및 관련 세미나 진행, 동포사회 내 혐오범죄 TF 구성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