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외동포재단 제공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24∼27일 동포사회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지역 한인회장들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한인회장 66명이 참석해 아시안 혐오 범죄 대응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자가격리 완화,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에 참석한 샤론 황 미국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은 “재단과 미국 지역 한인회장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3월 아시아·중동 지역을 시작으로 대륙별 한인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온 재단은 내달부터 각국 차세대 단체와 한글학교·경제단체 관계자와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