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기11개월 남은 교육감 해고, 귀넷 모든 공립학교 감사로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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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카운티 교육위 교육감 해고 vs 학부모 반대 청원

교육위내 민주당 다수 성원, 주지사와의 갈등 등 정치적 문제까지

여기저기 이의제기. 불만 증폭 – 결국 해당기관 특별 감사 결정

계약 만료 11개월이나 남겨두고 오는 7월 말에 고용계약이 해지되는 알빈 윌뱅크스 귀네카운티 교육감의 고용계약 해지 문제가 결국 귀넷카운티 모든 공립학교에대한 학교/학력인증 (ACCREDITAION) 특별 감사로 이어지게 됐다.

학교/학력 인증 기관인 코그니아의 대변인 마리아마 타일러에 따르면 “본 인증 기관이 교육구에 대해 ‘여러 건의 불만’을 접수했으며 그중 적어도 하나는 교육위원회를 의미하는 정부조직에 대한 불만”이었다고 밝혔다. 또 “이 문제는 이번 달에 실시될 특별 검토를 촉발 시켰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학교/학력인증은 매 5년마다 실시되어 교사자질, 교과과정, 시설, 도서관, 장애인 학생관리, 학생회, 학부모회 운영, 학교 통지문 발송 등 학교 운영전반에 걸친 감사를 연방 교육부를 대신해 인정받은 교육에이전트들에 의해 실시 된다.

하지만 이번 특별 감사 결정에 대해 “교육위원회만 자체 감사를 받으면 되지, 왜 왜꿎은 각 학교들이 감사대상이냐?”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이에대해 논란의 당사자인 윌뱅크스 교육감은 1일 귀넷데일리에 성명서를 통해 “학교/학력 평가 기관은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에 특별 감사를 통보했으며 각 공립학교에도 전달됐다”고 사실을 확인했다. 또 “각 학교는 인증 기관인 코그니아의 특별 감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증 기관인 코그니아가 특별 감사를 결정한 것에 대해 실망했지만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이런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교육위원회에 이미 경고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계약 만료가 11개월이나 남아있는 윌뱅크스 교육감의 고용계약 해지 결정으로 최근 몇 달 동안 비판을 받아왔다. 또 윌뱅크스 교육감은 이에대해 “이미 재계약 계획이 없다”고 말하면서 갈등이 증폭됐다.

더욱이 최근 귀넷교육위원회는 이사회 및 학부모 공청회에서 마스크 착용여부로 시비가 붙어 회의진행이 40 여분간 지연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주 켐브 주지사는 조지아주 공립학교에 마스크착용 의무 폐지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는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와 대립하고 있다.

또 교육감 조기 해고 문제는 민감한 인종적, 정치적 긴장도 불러 일으켰는데, 두 명의 새로운 이사가 취임하고 에버튼 블레이어 의장에 합류해 다수의 민주당원이 이사회의 새로운 과반수를 구성했다.

이에 반발한 귀넷 학부모회에서는 윌뱅크스 교육감을 지지하는 청원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퇴장해야하는 교육감과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과정의 우여곡절, 학부모회와의 갈등, 공화당 주지사와 대립하고 있는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의 갈등은 7월을 지나 개학을 앞둔 8월초에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한 한인 학부모는 “미국에서는 모든 조직이 자연스럽게 운영되는 줄 알았는데 좀 당황스럽다. 또 이런 일들이 수개월동안이나 벌어졌다는데 나만 모르고 지낸 것 같다”면서 “이제부터라도 이해가 되던 안되던 주류사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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