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주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달 19일부터 프랑스 파리 지하철역 1호선 열차와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명소 인근 지하철역에서 한국어 방송이 나옵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파리지하철공사(RATP)와 여름과 겨울 휴가철 등에 맞춰 한국어 안내 방송을 추가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인데요,
소매치기에 주의하라는 안내 방송은 파리 주요 관광 명소를 이어주는 핵심 노선인 1호선을 다니는 모든 열차 안에서 나옵니다.
샹젤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 샤틀레, 사크레쾨르, 트로카데로, 에펠탑 등 6개 명소 근처 지하철역에서도 방송합니다.
파리 지하철에서 들려오는 한국어 안내 방송, 영상으로 들어보시죠.
<제작: 김수진·류재갑·허지송>
<영상: 현혜란 파리 특파원·주프랑스 한국 대사관·로이터·파리 비디오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