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람스, “금년 말까지 연장하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지난 4일, 자동차 개스세 징수를 12월11일까지 잠정 중단하는 긴급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지난 5월말 이후 개솔린 갤런당 29센트, 디젤은 갤런당 32.6센트의 개스세가 감면된다.
한편, 이에대해 주지사 후보인 민주당 스테이시 에이브람스 후보는 켐프 주지사에게 이를 금년 말까지 연장하라고 압박하고 있으며, 라파엘 워녹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민주) 또한 갤런당 18.4센트의 연방 개스세를 2023년까지 유예하자고 선거운동에 반영하고 있다.
조지아주 평균 개스값은 미자동차협회(AAA)가 발표한 자료에 갤런당 3.15달러로 전국 평균인 3.79달러 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기록됐다.
개스세 면제 법안이 선거 공방전에 이용될 만큰 조지아의 선거에 민주.공화당이 사활을 걸고 열띤 공방전으르 벌이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