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는 중립, 아브람스. 켐프 모두 초청
켐프 주지사 경제 정책 지지, 입장 바꿔
데이빗 퍼듀 전 상원의원 출마해 공화당 경선 구도 이뤄질지 관심
조지아 상공회의소는 내년 주지사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지지 하기로 했다. 4년전 켐프 주지사 후보를 외면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내년도 주지사 선거는 공화당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는 데이빗 퍼듀 전 상원의원이 공화당내 경선에 출마할 지의 여부와 켐프 주지사와 민주당의 스테이시 아브람스의 재대결 구도가 예측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2022년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관리, 대기업 및 영향력 있는 외부 그룹의 지지를 차단 함으로써 몇 가지 위협에 맞서 싸우고 있는데, 조지아 상공회의소의 지지는 이례적 이었다.
조지아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주정부의 낮은 실업률과 팬데믹 기간 동안 경제 재개를 지지하기로 결정한 켐프의 공격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하고 지지하고 나선 것.
크리스 클라크 조지아 성공회의소 의장은 “켐프 주지사가 비즈니스 커뮤니티 및 조지아 상공회의소와 같은 조직과의 긍정적인 협력 관계는 지난 3년 동안 우리 주의 엄청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조지아는 국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라며 켐프 주지사를 극찬했다.
이러한 발언은 지난 2018년에 당시 켐프 주지사 후보를 외면했던 것과는 극히 대조적이다.
당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중립을 선택한 후 오찬 미팅에서 아브람스와 켐프 두 후보를 모두 초청하고 케이시 케이글 주지사는 켐프 대신 공화당 후보로 지명됐었다.
당시 아브람스는 메디케이드 확대를 촉구하고 “종교의 자유” 조치에 반대하는 행사에서 박수를 받았고, 켐프는 세금을 줄이고 주 지출을 제한하려는 계획에 집중했다.
29일(월) 켐프 주지사의 성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혼란을 다루는 데 초점을 맞추었고, 조지아에서 “기록적인 낮은 실업률과 전례 없는 일자리와 투자”를 창출한 전략이라고 평가 받았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