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에서도 전염성이 매우 강한 오미크론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앨라배마주 공중보건국은 67개 카운티 중 52개 카운티에서 높은 수준의 지역사회 전파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앨라배마주의 7일간 평균 일일 신규 사례는 12월 25일 하루 1586건 이상으로 지난 2주 동안 거의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27일(월)는 주립 병원에 528명의 COVID-19 환자가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코로나10의 재확산 속에서도 현재까지 사례 수와 입원 수 모두 이전의 두 번에 걸친 팬데믹 절정기간 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