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마련
동남부 5개주 한인 학생 참가 열띤 경쟁 펼쳐
대상 유주현 양, 최우수상 이다윗 군 수상
아리랑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나요? 맞나? 설마 아리랑이? 쉽지않은 대답이다. 정답은 “네!”
작은 휴대용 칠판에 동그라미를 쓴 학생들의 신바람 감탄사가 터졌다.
지난 14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이 마련한 ‘2022 도전 통일골든벨‘ 현장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지아 등 동남부 5개주 중고등학생 38명이 평화통일과 올바른 국가관을 주제로 지식을 겨뤘다.
퀴즈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유주현 양이, 최우수상은 이다윗 군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이다니엘, 이하윤, 신재현, 장려상은 이현우, 유가현, 정유나, 김도연, 정재원 군 등이 받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품이 수여됐으며, 입상자들은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우승자 2명은 전국대회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형률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국인의 퀴즈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과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