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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스파 총격범 혐의부인에 검찰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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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총격범 아론 로버트 롱/사진:AP

현행 증오법, 단독 범행에는 적용 안돼 재판부 판결에 초관심

검찰 사형구형, 9월28일 2차 공판 열어 재판 장기화 될 듯

애틀랜타 지역 마사지 업체에서 8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한 남성이 체로키카운티에서 벌어진 4건의 살인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지만 30일(월) 풀턴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는 한인 여성 4명을 살해한 사건에 대해서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예정대로 사형을 구형하고 판사는 2차 공판을 9월28일에 진행한다고 밝혀 확정까지 또다른 한달이 필요해 졌다.

로버트 아론 롱(Robert Aaron Long, 22)은 3월 16일 체로키 카운티(Cherokee County)에서 마사지 사업체에서 4명에게 총격을 가해 4명을 살해하고 5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사건 직후, 애틀랜타에 있는 2곳의 마사지 사업체에서 4명을 더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살해된 희생자 8명 중 6명은 아시아계 여성이었다.

범인 롱은 풀턴 카운티 고등 법원에서 살인, 가중 폭행 및 애틀랜타 살인 사건의 국내 테러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었으며, 풀턴카운티 파니 윌리스 검사장은 조지아의 새로운 증오 범죄법에 따라 사형과 형량 강화를 추구할 계획이라는 통지서를 제출했다.

판사는 몇 가지 예비 단계를 거쳐 롱의 변호사가 사형 사건을 처리할 자격이 있음을 확인한 후 9월 28일에 기소장 낭독과 항변 등으로 청문회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AP통신은 이 살인 사건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증폭된 아시안증오 범죄로 이미 아시아계 미국인들 사이에 두려움과 분노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롱이 인종 편견이 아니라 공식 장애로 인정되지 않는 성 중독에서 느꼈던 수치심에 동기가 부여되었다는 주장에 화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롱은 지난달 체로키 카운티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4건의 살인을 포함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검찰과 형량조정 협상을 통해 4건의 가석방 없는 종신형과 추가 35년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체로키 카운티 지방 검사 섀넌 월러스는 청문회에서 수사관들이 그곳에서 살해된 인종 편견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희생자들의 다양성에 주목하고 롱이 사건 현장에서 “그가 보는 모든 사람을 쏘았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월러스 검사는 사건이 재판에 회부됐다면 사형을 구형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롱이 성 편견에 의해 동기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과 대화를 나눈 후, 그녀는 신속한 정의와 긴 항소를 피하기 위해 플리 딜에 동의했습니다.

한편, 풀턴카운티 파니 윌리스 검사장은 “희생자 4명이 모두 아시아계 여성인 애틀랜타에서 희생자의 성별과 인종에 따른 편견에 근거한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이 풀턴 카운티에서 발생한 “가장 끔찍한 사건 중 하나”라고 말한 윌리스 검사장은 사형을 선고하기로 한 결정이 희생자 가족들의 “전적인 지원”으로 내려졌다”고 말했다.

현재 조지아의 새로운 증오범죄법은 단독 증오 범죄를 규정하지 않고 있어 증오범죄 적용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범인이 기본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배심원단은 그것이 편견에 의해 동기가 부여되었는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여기에는 추가 처벌이 따른다.

윌리스 검사장은 30일 첫 청문회가 끝난 후 기자 회견에서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고 법 앞에 평등하게 여겨질 것”이라며  “이들은 모두 우리 지역사회에서 일하고 생활했던 여성들이다”고 말했다. 또 “사건을 기소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가족들이 오늘 법정 출석에 대해 “매우 긴 여정과 매우 긴 과정”의 시작임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파니 윌리스 풀턴 카운티 검철총장/사진 풀턴검찰청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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