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통계국 뉴욕시 지역의 물가 올해 5% 상승, 전국 평균은 6%
육류, 가금류, 생선 및 계란 전년 대비 14.7% 상승
무알코올 음료 및 음료 재료는 8.6% 증가, 주류는 단 2.9% 인상
휘발유 가격은 58.1%, 새차 가격 16% 상승, 기타 중고차 및 트럭 가격은 31.8% 올라
전체 주택 비용은 2.7% , 가계 에너지 비용 10.6%, 가스 유틸리티 등 14.9% 각각 상승
뉴욕시의 일상 생활비는 결코 저렴하지 않다. 그러나 올해 이 도시의 식료품점과 휘발유 가격이 40년만에 정점을 찍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예외없이 올랐다. 얼마나 올랐을까?
소비자 전문매체 패치는 노동 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자료를 인용, 10일(금) 뉴욕시 지역의 전반적인 물가는 1년 동안 5%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국적인 평균치인 6%보다는 밑도는 수치이지만 워낙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이다 보니 5%인상의 파급효과는 크다.
데이터에 따르면 에너지 및 식품 비용이 이러한 증가의 상당 부분을 주도했는데, 노동통계국의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 가격은 휘발유 가격 인상에 힘입어 27.6% 상승하고 식품 가격은 6.5% 올랐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한해동안 최고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하고 있는데 40년 만에 최고치 이다.
노동 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이번 달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의 휘발유 가격은 58% 이상 급등했으며 식품 가격은 지난 11월에 6.1% 상승했다.
다음은 뉴욕시의 지역 가격이 1년 동안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한 분석.
- 음식: 노동 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육류, 가금류, 생선 및 계란은 모든 식품 범주에서 가장 큰 증가를 보였으며 가격은 전년 대비 14.7% 상승했다. 무알코올 음료 및 음료 재료는 8.6% 증가하여 두 번째로 큰 증가율을 보였다. 주류는 단 2.9% 인상에 그쳤다.
- 가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휘발유 가격은 58.1% 올랐다. 신차 가격도 16% 상승한 반면, clunkers 및 기타 중고차 및 트럭 가격은 31.8% 상승했다.
- 주택: 전체 주택 비용은 작년에 2.7% 증가했고, 가계 에너지 비용은 전체적으로 10.6%, 가스 유틸리티의 경우 14.9%로 더 극적으로 증가했다.
여기에서 뉴욕시 지역의 가격이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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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