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 41개 카운티 재난 선포 승인, 긴급 지급금과 연방 비상 관리청 지원
40만 명 이상 여전히 정전오늘 해리스 부통령 방문
바이든은 오늘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방문
동포청에서도 총영사관 통해 지원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허리케인 헐린의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을 방문할 계획임에도 하고, 조지아 주 주민 40만 명 이상이 2일(수)에도 여전히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허리케인 헐린은 주 전역으로 번지기 전에 사우스 조지아를 강타했고, 결국 최소 25명의 조지아 주민이 사망하고 130만 가구가 어둠 속에 갇히는 최악의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정전이 가장 많이 집중된 지역은 어거스타, 사바나, 발도스타이다.
조지아 파워는 소셜 미디어 사이트 X에 올린 게시물 에서 “저희 직원들은 습지에서 전선에 도달하고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며 심지어 송전선 일부를 재건하기 위해 특수 장비를 사용하여 침수 지역과 정체된 물을 계속 항해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
2일 수요일, 해리스 부통령은 조지아의 일부 지역을 조사할 예정 이지만, 그녀가 정확히 어디에 있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폭풍의 영향을 받은 지역의 주 및 지방 공무원과 이미 대화를 나눈 부통령은 또한 연설을 하고 연방 정부의 대응에 대해 대중에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날인 수요일에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방문한다.
애틀랜타는 이번 폭풍의 최악의 상황을 피했을지 모르지만, 19세기 이후 48시간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이후로 홍수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
조지아 주 내 41개 카운티에 주요 재난 선포가 승인되어 , 주민들은 긴급 지급금과 기타 연방 비상 관리청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애틀랜타 대도시권의 핵심 카운티를 포함한 약 90개 카운티가 선언에 포함되도록 요청한 것보다 적지만, FEMA는 때때로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카운티에 대한 기금을 더 빨리 확보하기 위해 다른 카운티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재난 선언을 내린다. 이는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2023년 8월에 남동부를 폭격한 후에 일어난 일이다.
한편,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미 동남부지역 한인들은 재외동포청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태풍, 지진, 자연재난, 화재,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외동포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위난에 처한 재외동포 지원에 관한 지침’을 제정했다.
지역 한인회, 종교, 예술, 언론 등의 재외동포 단체는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애틀랜타 총영사관(atldongpo@mofa.go.kr)에 제출할 수 있다.
신청서에는 지원의 필요성과 소요 예산, 지원 물품 배분 계획 등을 설명해야 하며, 지원 완료 후 3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래 사진들은 AJC에 게재된 홍수피해 지역 현장 사진들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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