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조지아주 전체 평균 수명이 75.9년으로, 여전히 주들 중 하위권
하와이, 80세로 1위…. 웨스트버지니아, 72.2세로 최하위
(애틀랜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가 지난 목요일에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2022년에 전국에서 기대 수명이 가장 크게 증가한 주 중 하나로, 1.6년 증가했다 .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 주민들의 기대수명은 75.9세로 여전히 주 전체에서 최하위권에 속한다. 하와이는 80세로 1위를 차지했고, 웨스트버지니아는 72.2세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에 AJC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2년간 크게 감소했던 미국인의 기대 수명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보도했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기대 수명은 2022년에 1.1년 증가하여 77.5세에 도달했으며, 2023년에는 다시 거의 1년 증가하여 78.4세에 도달했다. CDC는 2023년 주 단위 데이터를 발표하지 않았다.
연방 기관은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를 주로 COVID-19로 인한 사망자 감소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이 전염병으로 12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다. CDC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2020년 이후 매주 이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크게 감소했다.
조지아주 공중보건부 대변인 낸시 나이담 샤렉은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COVID-19 백신을 접종하고, 이 질병에 대한 치료제인 팍슬로비드를 포함한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21년에서 2022년 사이에 급증세를 보였다. 2023년에는 더욱 둔화되었고, 그 이후로는 상당히 개선되었다.
예를 들어, 작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의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 수는 100,049명에서 73,690명으로 26% 감소하여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조지아는 같은 기간 동안 2,339명에서 1,847명으로 21% 감소했다.
에모리 헬스케어 중독 서비스(Emory Healthcare Addiction Services)의 설립자이자 이사인 저스틴 웰시 박사는 오피오이드 유행과 관련된 처방 진통제를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회사들과의 다주 법원 합의를 통해 조지아주로 유입된 자금을 강조했다. 그녀는 이 자금 중 일부가 조지아주 내 단체들이 약물 보조 중독 치료와 날록손이라는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반전제 비용을 지불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언급했다.
에모리 헬스케어와 헤이즐든 베티 포드 재단의 협력 단체인 조지아 중독 연합의 의료 책임자이기도 한 웰시는 “이 새로운 통계와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역전 추세에 정말 고무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조지아주에서는 2023년 이후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