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룹 카운티, 조지아) 인심 좋기로 소문난 조지아에 폭풍 피해를 빌미로 피해지역에 약탈자가 들끓고 있다고 27일 팍스뉴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지아 트룹 카운티 보안관실은 주말 토네이도로 인한 심각한 폭풍 피해와 파괴 이후 약탈자와 무단 침입자에 대한 보고가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법 집행관을 추가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26일(일) 아침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제임스 우드러프 보안관은 천연자원부(Department of Natural Resources)의 부관, 주 경찰, 레인저가 앞으로 며칠 동안 해당 지역을 순찰하고, 해당 지역에서 무단 침입하거나 불법 활동을 저지른 사람은 체포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한편, 스와니, 로렌스빌 등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26일 늦은 밤부터 27일 새벽까지 번개를 동반한 기습 폭우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 피해까지 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