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무실점에 탈삼진 2500 개 기록 달성
필라델피아 상대 승리 거둬 오후에 더블헤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투수 크리스 세일이 2,500개의 삼진을 가장 빠르게 잡은 투수가 됐다.
2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9-3으로 이기고 더블헤더를 나눠 가졌다. 하지만 오후 경기에서 브레이브스는 5-4로 패했다.
세일은 이 경기에서 2500개의 탈삼진과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세일은 (3승 3패)은 6회에 에드문도 소사를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며 8번째 삼진을 잡아내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2,026이닝 만에 이 기록을 달성하며 랜디 존슨이 세운 2,107⅔이닝 기록을 넘어섰다.
세일은 메이저 리그 역사상 2,500개의 삼진을 잡은 40번째 투수가 되었고, 클레이튼 커쇼, 저스틴 벌랜더, 맥스 셰이저와 함께 이 수준에 도달한 현역 투수 중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소사는 세일이 상대한 마지막 타자였다. 그는 6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 허용했다.
오스틴 라일리는 2루타, 홈런, 4타점을 기록했고, 오지 알비스는 홈런과 3타점을 기록했으며, 루크 윌리엄스는 2타점을 기록해 브레이브스의 3연패를 끊었다.
필리스의 잭 휠러(6-2)는 5 1/3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했고, 팀은 지난 13경기 중 두 번째로 패했다.
경기 후 필라데리아 필리스는 토론토에서 좌완 투수 조시 워커를 현금으로 영입했다. 워커는 필리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만, 트리플 A 리하이 밸리로 배정될 예정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