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점퍼나눔’ 킥오프! , 점퍼 500벌 마련 올해로 8년째
11년간 교도소방문. 매주 노숙자 점심 제공에서 남미까지 사역확장 – “모두에 감사!”
“추운 날씨, 거리 노숙자들에게 사랑의 점퍼를 나눕니다.”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9일 오찬을 겸한 제8회 사랑의 점퍼 나눔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종식 회장,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은종국 전 한인회장 , 오영록 전 한인회장,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당선자, 이순희 한인회 패밀리센터 소장 등 한인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사항 보고, 홍보 동영상 상영,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미션아가페 김명숙 부회장은 “올해는 500벌의 점퍼를 준비할 예정이며,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매년 닭 2,000 파운드씩 총 4000 파운드를 준비해 디캡카운티와 클레이튼 카운티에서 사역할 예정”이라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 후원금은 점퍼 1벌 당 30달러이며, 올해는 500벌의 점퍼를 마련한다.
제임스 송 회장은 “미션아가페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아직 부족하지만 지경을 넓혀 페루와 베네수엘라에 난민을 위한 셸터를 준비하고 있다. 여러 봉사자들의 땀과 정성이 모이고 한인사회의 여러 리더들의 재정적인으로 후원으로 지속되어 오고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우 본부장은 미션아가페의 2020~2021 주요 사역에 대해 감옥과 셸터에 마스크, 세니타이저, 장갑, 담요, 닭 및 선물 전달, 매주 250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다운타운 셸터에 나누는 봉사, 페루 리마의 ‘히까마르까’교회에 매달 1,000달러 보내기, 사바나의 한인봉사단체 지원 및 후원 등을 활발한 사역활동을 보고했다.
이날 행사는 최진묵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되어, 이은자 부회장의 내빈 소개, 장진영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쳐졌다.
미션 아가페 점퍼사역 후원 동참은 아래와 같다.
- Make Payable to: Mission Agape
- 보낼 곳: Mission Agape P.O.Box 653 Duluth, GA 30096
- 문의:770-900-1549, 이메일 atlagape@gmail.com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