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년 전 유골부터.. 지난해 11월부터 용의자 탐문 수색
펜실베니아 동부지역에서 무덤을 도굴한 혐의를 받는 한 남성의 땅에서 100구가 넘는 유골이 발견돼 지역주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WCAU 보도에 따르면 조나단 게를라흐는 시체 훼손, 재물 손괴, 절도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됐으며, 총 500건이 넘는 혐의에 직면해 있다 .
수사관들은 2025년 11월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 마운트 모리아 묘지 에서 묘소와 매장지가 도굴당했다고 밝혔다 . 이 기간 동안 최소 26개의 무덤이 도굴됐다.
이 묘지는 약 15만 개의 무덤이 있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버려진 매장지 중 하나인데, 이곳에 묻힌 유명 인사 중에는 재봉사이자 깃발 제작자였던 베시 로스가 있다 .
경찰은 5일(화), 게를라흐가 기념비를 훼손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랭커스터 카운티 에프라타에 있는 그의 자택에 대한 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게를라흐가 묘지에서 체포될 당시 삼베 자루에 미라화된 어린이 두 명의 유해, 두개골 세 개, 그리고 다른 뼈들을 담고 있었다고 전했으며, 그가 쇠지렛대를 이용해 여러 지하 묘실에 침입한 것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동묘지 근처에 주차된 그의 SUV에서 더 많은 뼈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게를라흐의 집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했을 때 집 안에서 100구의 유골을, 창고 안에서 8구의 유해를 추가로 발견했는데, 일부 유해는 수백 년 된 것으로 추정된다. .
발견된 유해 중 일부는 완전한 해골이었고, 나머지는 두개골, 뼈, 그리고 부패한 몸통으로, 게를라흐의 지하실에서 발견됐다.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이 펜실베이니아주 루저른 카운티에서 발생한 사건과 유사하다며, 게를라흐의 소셜 미디어를 조사하여 사람들이 인체 유해를 사고팔거나 거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를라흐는 델라웨어 카운티에서 100만 달러의 보석금으로 구금되어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