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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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CDC로!” 해고 직원 180명에 직장 복귀 지시

워녹 연방 상원의원 “축하하지만 아직 충분치 않다”

CDC, 750여 명 해고 …아직 550 여 명 복직 안돼

이메일에 사과 언급, 복귀 일정 등 안내문도

식품, 조류독감 대응, 핵무기, 국립공원 등도 복귀 지시

미국 최대의 공중보건 기관인 CDC (질병통제예방센터) 가 2주 전에 해고된 직원 약 180명이 직장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직 및 전직 CDC 직원에 따르면, 지난달 해고 통지서를 받은 CDC의 일부 인턴직 직원에게 이같은 복귀 요청 이메일이 발송됐다.

AP가 확인한 메시지는 “이 이메일을 즉시 읽으세요”라는 제목으로 전송되었는데, “추가 검토와 고려 후” 2월 15일 해고 통지가 철회되었으며 해당 직원은 수요일에 복귀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또 “이전 근무 일정에 따라 복귀해야 합니다.”라고 적혀 있었고, “이로 인해 발생한 모든 지장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는 내용이다.

두 명의 연방 보건 당국자에 따르면, 약 180명이 복직 이메일을 받았다고 한다. 이들은 집계에 대해 보고를 받았지만 논의할 권한이 없어 익명을 조건으로 밝혔다.

5일인 수요일에 복직된 직원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직장에 복귀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또한 직원들이 곧 정부 기관 전반에 걸쳐 예상되는 광범위한 감원에서 면제될지도 불분명하다.

CD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비용 절감 정화의 일환으로 해고된 직후 근로자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려는 연방 기관이됐다.  

이같은 복귀 요청을 단행한 연방기관들은 의료 기기 감독 , 식품 안전, 조류 독감 대응 , 핵무기 및 국립공원 등이다.

애틀랜타에 있는 CDC는 미국인을 발병 및 기타 공중 보건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감원 전에 약 13,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었다.

지난달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은 CDC에 해당 기관의 시범 직원 약 1,300명이 해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숫자는 빠르게 바뀌었는데, 실제로 해고 통지서를 받은 사람의 수는 700~750명으로 밝혀졌다. (본보 관련기지난달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은 CDC에 해당 기관의 시범 직원 약 1,300명이 해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숫자는 빠르게 바뀌었는데, 실제로 해고 통지서를 받은 사람의 수는 700~750명으로 밝혀졌다. (본보 관련기사 링크)

이제 180명 이상이 복귀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이로서 지금까지 실제로 해고된 CDC 직원의 수는 약 550명으로 보인다. 하지만 CDC는 이에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지난달 부서에서 ” 급진적인 투명성 “을 약속했지만, HHS 관리들은 CDC 직원 변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지 않았고 화요일과 수요일에 이메일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기관 대변인 앤드류 닉슨은 이전에 AP에 CDC가 COVID-19 팬데믹 이전보다 직원 감축 이후 정규직 직원이 더 많았다고만 말했다.

복직 이메일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두 가지 펠로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병 대응자들이 포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 졸업생이 현장 경험을 통해 공중 보건 인력에 진입하도록 준비시키는 2년 교육 과정과 박사 학위 소지자를 데려오는 실험실 프로그램이다.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은 복직을 축하했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인 워녹은 수요일 성명에서 “오늘의 발표는 환영할 만한 안도감이지만, 해고된 CDC 직원이 모두 복직될 때까지 우리나라의 공중 보건과 국가 안보는 계속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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