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UPS 항공기 추락 사고로 부상을 입었던 한 명이 사망하면서 사망자 수가 15명으로 늘었다.
루이빌 시장 크레이그 그린버그는 12월 25일 X 에 글을 올려 “알랭 로드리게스 콜리나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라고 발표하며 , 그가 크리스마스에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알랭 로드리게스 콜리나 씨의 부고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알랭 씨는 UPS 2976편 추락 사고의 15번째 희생자입니다. 그는 사고 당시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크리스마스 당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알랭 씨의 명복을 빕니다.— 루이빌 시장 크레이그 그린버그 (@LouisvilleMayor)”
NBC 뉴스 에 따르면 콜리나는 사고 후 7주가 넘도록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사망했다.
콜리나는 그레이드 A 오토 파츠의 직원이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UPS 2976편은 11월 4일 호놀룰루로 향하던 중 루이빌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던 중 추락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행기 왼쪽 엔진이 이륙 중 화재가 발생해 날개에서 떨어져 나갔다.
조사관들은 왼쪽 파일런의 후방 마운트가 파손되었다고 밝혔다. 볼트 구멍 주변에 균열이 있었고, 이 균열이 결국 파손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폭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추락 직전 지상 약 30피트(약 9미터) 상공에 있었고 추락하면서 자동차 부품 공장과 석유 재활용 시설을 강타했다.
WLKY 에 따르면 사망자 15명 외에도 2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
이 사고로 승무원 3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희생자들은 지상에 있었다고 폭스 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MD-11 항공기 사용을 일시적으로 금지했다고 타임스가 보도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