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대는 교통사고 후 갇힌 운전자를 돕고 고속도로 정리”
7월 1일부터 실시 . 메트로 애틀랜타 400마일 커버
타이어 펑크, 배터리 방전, 기타 사소한 기계 문제가 있는 운전자에게 무료 긴급출동 서비스
애틀랜타 도시권의 고속도로를 순찰하는 고속도로 순찰대원들이 바쁜 휴일 주말을 맞아 7월1일(화)부터 24시간 순찰 서비스를 재개한다.
고속도로 비상 대응 요원들은 1994년부터 길에 갇힌 운전자들을 돕고 있지만, 인력 문제로 인해 조지아 교통부는 2년 전에 서비스 시간과 순찰 구역을 모두 축소했다.
HERO 순찰대(HERO crew)로 불리는 이들은 애틀랜타 광역 도시권 전역의 약 400마일(약 640km)에 달하는 고속도로를 순찰할 예정인데, 이들의 주요 임무는 교통사고 후 도로 정리이지만, 타이어 펑크, 배터리 방전, 기타 사소한 기계 문제가 있는 운전자에게 무료 긴급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GDOT에 따르면, 차선이 막힐 때마다 운전자는 4~7분의 지연을 겪는다. HERO 요원들이 도움을 줄 경우 교통사고 현장 처리 시간은 평균 약 5분 단축된다.
GDOT(Global Transportation Transport Organization)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HERO 대원들은 평균 29분 만에 현장을 정리했다. HERO 대원들이 도움을 주지 않은 현장은 약 34분 만에 정리됐다.
GDOT 위원인 러셀 맥머리는 성명을 통해 “HERO는 애틀랜타 도시권의 교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첫 번째이자 최고의 자원입니다.”라고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운전자는 511에 전화하거나, 511GA 앱을 이용하거나, 511GA.org를 방문하면 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