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애틀랜타FBI, 노동자 착취 혐의 중국계 공장 급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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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노동자 착취 혐의 중국계 공장 급습

    

조지아주 바토우카운티 바닥재 공장주 체포

수년간 수사, 20 여명 통역사 동원 정밀 수사 중

노동자 인신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계 공장에 FBI요원들이 급습해 관련자들을 체포했다.

FBI 애틀랜타 지부는 26일 오후 연방 국토안보수사국(HSI), 조지아주수사국(GBI), 바토우카운티 셰리프국 등과 함께 조지아주 바토우카운티의 바닥재 제조업체 웰메이드 인더스트리 공장에 대한 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수사당국은 수 년간의 조사 끝에 공장주와 관계자를 체포했고, 수십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착취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국적을 포함한 외국인 노동자들은 강제적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저임금으로 일해온 정황이 드러났으며, 회사 측은 허위 정보와 협박을 통해 노동자들을 통제해왔다.

FBI는 최소 20명의 통역사와 피해자 전문 요원을 투입해 현장에 있던 수십 명의 노동자들을 외부 장소로 이송해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해당 업체에는 수백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었고, 이 중 다수가 피해자로 추정된다.

회사 대표 주 첸(Zhu Chen)은 ‘노동 또는 성적 노예화 목적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됐으며, 그의 조카 지아이 첸(Jiayi Chen)도 같은 혐의로 바토우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해당 공장의 전직 창고 관리자는 “직원들이 난방도 안 되는 공장에서 일했으며, 집 한 채에 12명씩 거주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두 교대로 나뉜 노동자들을 밴 한 대로 교체 수송하는 방식이었고, 전반적으로 끔찍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FBI는 “이번 수사는 외국 국적자 착취 및 재정 범죄 의혹에 관한 것”이라며, “노동 인신매매 피해는 강요, 사기, 협박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제보를 당부했으며, 관련 정보는 FBI 제보 사이트(tips.fbi.gov) 또는 HSI 제보 핫라인(877-4-HSI-TIP)으로 제출할 수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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