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 충청향우회(회장 권요한)가 8일 오후 5시, 조지아주 둘루스 한밭식당에서 ‘2026년도 충청향우회 설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 출신 동포들과 김백규 전 한인 회장, 최병일 전 동남부연합회장, 이국자 전 한국학교 이사장 등 한인 단체장, 원로 인사 등 총 140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넉넉한 충청도 인심은 이날 잔치에 사용된 음식 내용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권요한 회장은 “애틀랜타 살다가 타주에서 뷰티서플라이 하는 몇명의 향우들이 행사 마무리 때 쯤 도착했고, 음식은 140인분, 만두 40인분, 막걸리 80병 “등이라고 정겹게 말했다. 또 “투고해간 사람도 5인분이 되는데, 괜찮아유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는 이금형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이상운 목사의 축하기도, 권요한 회장의 신년 인사와 내빈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채경석 이사장이 환영 인사를 전했고, 박은석 애틀랜타한인회장, 이기선 강원도민회장, 정용선 호남향우회장이 축사를 통해 충청향우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이날 새 회원 소개와 함께 김자경 씨의 사회로 진행된 큐사랑 경품추첨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마지막 순서로 ‘고향의 봄’을 함께 합창하며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요한 회장은 “충청 출신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향우회가 세대와 지역을 잇는 따뜻한 공동체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동남부 충청향우회는 동남부 지역 충청 출신 동포들의 친목과 봉사, 차세대 교류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