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당국 “예의주시.. 빙판길 주의”
크로거 등 대형 식품점 “사재기 필요없어.. 일상적인 쇼핑만 당부”
기상청 “조지아 북부지역에..롬에서 게인스빌 북쪽 지역으로”
애틀랜타 광역권의 카운티 정부들은 이번 주말 조지아주 대부분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 날씨에 대비하고 있으며, 식료품점들은 또 다른 종류의 폭풍, 즉 날씨가 닥치기 전에 생필품을 사재기하려는 쇼핑객들의 아수라장에 대비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는 조지아 북부지역에 한정되어 있고 게인스빌 북쪽 지역으로 특정되어 있으나 그 영향력이 메트로 애틀탠타 지역까지 미칠 수 있으니 대비하라는 경고이다.
이에따라 한인밀접 주거지역인 귀넷 카운티 관계자들은 변화하는 기상 예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국립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일일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둘루스 지역의 주말 온도는 섭씨로 환산해 금요일 최고 기온은 12.2도, 최저는 월요일 새벽 영하 6도로 급격히 떨어진다.
한편, 퍼블릭스는 만약을 대비해 물, 통조림, 배터리 등 주요 품목을 비축해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퍼블릭스 매장에는 정전 시 사용할 수 있는 발전기가 마련되어 있거나, 휴대용 발전기를 매장에 반입할 계획이라고 대변인은 성명에서 전했다.
크로거 측은 매장 진열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모든 매장은 정상 영업시간 동안 문을 열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하는 매장도 있을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크로거 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퍼블릭스 대변인은 고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미리 구매하여 막판 혼잡을 줄일 것을 권장했다. 또 크로거 대변인도 “사재기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고객 여러분께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시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21일(수) 수요일, 국립기상청은 롬에서 게인즈빌을 거쳐 엘버트 카운티까지 이어지는 선 북쪽의 조지아 주 카운티들에 대해 겨울 폭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 이 지역에는 애틀랜타 광역권의 핵심 카운티들은 포함되지 않지만, 주말이 다가옴에 따라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 예보관들은 밝혔다.
현재 이 지역들은 23일(금) 늦은 시간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폭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국립기상청은 조지아주 대부분 지역에 눈과 위험한 빙판길로 인한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틀랜타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전자기기를 충전하며, 상온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물, 배터리 등의 필수품을 비축해 둘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실내로 들여보내고, 노인이나 취약계층 이웃의 안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마이클 스미스 시장실 부대변인은 “시정부의 최우선 목표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애틀랜타 교통국은 이번 폭풍우 동안 소금 2,500톤을 실은 염수 살포 차량 21대와 염수 15,500갤런을 실은 염수 트럭 22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디캡카운티는 폭풍 피해 복구에 필요한 소금 2,500톤, 염화칼슘 50톤, 모래 7,500톤, 소금과 모래가 혼합된 제품 800톤, 체인톱 12~15대, 소금-모래 살포기 7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캅카운티 교통국은 작업자들이 “필요한 재료를 실시간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염수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카운티 대변인이 밝혔다.
대변인은 “카운티는 발전기와 차량들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폭풍이 지속되는 동안 주요 시설의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인력 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풀턴 카운티는 미편입 지역이 1제곱마일에 불과하며, 브라운 필드에 있는 풀턴 카운티 공항 주변 도로만 관리할 책임이 있다. 나머지 도로의 제설 작업은 각 시와 조지아주 교통부가 담당한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