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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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A 횡포, 낙엽 방치 벌금 40만불.. 주택 압류까지 강행

큘라의 한 주택 단지 HOA, 벌금으로 40만 달러

3만 7천불에 집 압류 시도.. 문 교체에도 갈등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다큘라의 한 주택 소유자 협회가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하고 주택 압류 절차를 진행 중이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니얼 파크 주택단지 관리협회(HOA)는 이러한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회의 장소로 예정되어 있던 지역 교회가 사안의 논쟁적인 성격을 이유로 개최를 거부하면서 회의는 취소됐다.

해당 주택단지 주민인 팀 고리섹은 “나무를 베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는데, 베어버리고 나니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은 이사회 회의록, 재무제표, 투표 기록 등의 문서를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우리는 투명한 이사회를 원할 뿐입니다. 기록을 달라고 애원해야 하는 상황을 원하지 않습니다. 기록은 당연히 공개되어야 하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이웃 주민인 노엘 루니가 말했다.

해당 주택단지의 재정 기록에는 연초부터 할로윈까지, 그 동네는 예상 수입 4만 달러를 훨씬 초과하는 거의 20만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걷어들였다.

주민인 루니는 “과도한 벌금이 부과되어 현금 보유액이 매년 납부되는 회비가 아니라 벌금으로 쌓여왔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체리는 21년 동안 이 동네에 살았으며, 문 교체 문제로 갈등을 겪은 후 집을 잃을 뻔했고, 압류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결국 지난 4월에 보안관이 찾아와서 제 집을 3만 7천 달러에 압류하려 했다고 하더군요.”라고 그는 말했다.

부동산 관리인과 변호사는 자신들이 관련 규정과 조지아 주법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계절이 바뀌면서 마당에 낙엽이 쌓여 있는 것과 같은 사소한 위반 행위에 대해 과도한 벌금이 부과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10년 동안 새로운 이사회를 선출하는 투표가 없었으며, 현재 이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임명직이라고 지적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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