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자 명인 김치, 김치 냉장고 등 경품도 푸짐
김치 담구기 체험 등 ‘배우고 경험하고 맛보고 판매까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은 오는 11월 2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둘루스 콜로세움(2075 Market St, Duluth)에서 김치페스티발을 개최한다.
한인회는 이번 행사에서 김치 만드는 것과 김치에 대해 “Learn 배우고, Experience 경험하고, Taste 맛보고, Sale 판매하고”라는 주제로, 김치 명인 박화자씨의 지도 아래 김치 담그기 체험 및 다양한 경품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치 만들기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 및 외국인들도 직접 김치를 담가볼 수 있으며, 가족 단위로 참여해 김치 담그기의 즐거움과 한국의 김치 담구기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김치를 가져갈 수 있고 일부 김치는 사회복지법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박화자 김치 명인이 담근 김치는 개당 20달러에 판매된다.
행사 당일에는 김치체험 행사(외국인, 어린이, 일반 참가자 대상)와 김치 속 넣기 콘테스트(18세 이상 참가 가능), 경품 추첨(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 제공), 김치 나눔 및 간담회(참가자 점심식사와 시식, 사회복지단체 전달식 포함)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미동남부한인연합회(연합회장 김기환),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애틀랜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 등 여러 단체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텍스트(678-849-5238)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 참가자에게 재료와 시식권이 제공된다.
박은석 한인회장은 “김치는 한민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음식이자 세계인이 사랑하는 발효식품”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한국 문화를 함께 즐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다양한 11가지 재료로 면역 증강, 항산화, 항비만, 항암 등 22가지 이상의 효능을 낸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정부에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정했다.
조지아주는 2022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했다. 이로써 조지아주는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뉴욕 등과 함께 김치의 날을 제정한 주에 합류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