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청향우회 효도잔치, 호남향우회 월례회 참석
26일 귀넷 메모리얼 기념식 참석..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 로레스빌 시장, 귀넷 커미셔너, 귀넷 검사장 등 연속 면담
지난 22일 당선된 박은석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에서 첫 공식일정을 가졌다.
25일 박은석 회장은 이미셸 수석 부회장과 함께 충청향우회 효도잔치와 호남향우회 월례회에 참석해 자신의 5대 공약을 소개하고, “투명한 한인회!”를 만들 것을 굳게 강조했다. 또 “식물 한인회로 전락한 현 한인회를 생기있고 에너지가 넘쳐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
권요한 충청향우회 회장은 “박은석 회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힘찬 박수로 응원하자”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다음날인 26, 박 회장은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 열린 귀넷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에 참석해 존 오소프 연빙상원의원과 커클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 데이빗 스틸 로렌스빌 시장, 팻시 오스틴 -갯슨 귀넷 검사장 등을 연달아 면담하고, 미 재향군인회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인사를 나눈 미 주류 사회 인사들은 이홍기 사태를 인지하고 있는 듯 박은석 회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격려했다.
박 회장은 “다양한 분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다 보니,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실감했다”면서 “한인사회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