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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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삭감으로 조지아주 23개 공원, 연휴 앞두고 폐쇄

폐쇄되는 대부분의 공원들은 라니어 호수와 알라투나 호수 인근

인근 주민들, “공원이 좋아서 이사왔는데…” 불만 높아

“인력 부족”으로 인해 조지아주에 있는 23개 공원을 무기한 폐쇄된다.

미 육군 공병대가 메모리얼 기념일 주말을 앞두고 밝힌 이 성명은 주민들에게 폭탄 선언이 됐다.

폐쇄되는 대부분의 공원은 이번 휴가 주말에 보트 타기와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목적지인 라니어 호수에 위치해 있다.

육군 공병대는 21일(수) 아침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녕이 최우선 과제이며, 현재 인력 부족으로 공원 내 필요한 안전 조치를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에는 모든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을 보장하는 공원 관리, 유지 보수, 안전 모니터링과 같은 필수 서비스가 포함됩니다.”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여름 내내 폐쇄 여부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재평가할 것입니다.” 라며 군단은 댐 운영과 비상사태 대응을 계속 우선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로 알라투나 호수에서는 빅토리아 데이 유스 구역과 페인 캠핑장도 문을 닫는다.

AP 통신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 삭감으로 다른 6개 주의 연방 호수 및 저수지에 있는 최소 30개 시설이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정부의 채용 동결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만 개의 정부 일자리를 없애려 하고 있다.

690마일(약 1,100km)이 넘는 해안선을 자랑하는 라니어 호수는 조지아주에서 가장 큰 호수이며, 홀 카운티, 포사이스 카운티, 도슨 카운티, 귀넷 카운티, 럼프킨 카운티의 일부 지역에 걸쳐 있다.

이 호스는 육군 공병대가 1950년대에 건설했다. 연방 정부는 37개의 공원과 캠핑장, 10개의 선착장, 그리고 레이크 라니어 아일랜드 리조트 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휴양지들을 임대하고 있다.

라니어 호수는 육군 공병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수 중 하나로,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데, WSB-TV는 화요일 저녁 라니어 호수 공원 폐쇄 소식을 처음 보도했다.

74세 데이비드 폴라스트로는 화요일 아침 리틀 리지 공원에 반려견과 함께 있었는데, 메가폰을 든 관리인이 모두 나가라고 명령했다고 말했다. 포사이스 카운티 공원 근처에 사는 폴라스트로는 거의 매일 자신의 몰티즈 테리어 베베를 데리고 그곳에 갔으며, 지금은 콘크리트 장벽 때문에 사람들이 공원으로 차를 몰고 들어오는 것이 막혔다고 말했다. 그는 화요일 오후 장벽 밖에서 당황하고 실망한 운전자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을 보았다.

“정부에 실망할 뿐입니다.” 폴라스트로가 말했다. “왜 이런 짓을 하겠어요? “이건 호수 근처에 살지 않는 일반인을 위한 거예요.”

조지아주 미 육군 공병대가 발표한 공원 폐쇄 목록은 다음과 같다.

알라투나 호수

  • 빅토리아 데이 유스 구역
  • 페인 캠프장

조지 W. 앤드류스 호수

  • 동쪽 은행 주간 이용 구역/하부 수영장

라니어 호수

  • 발루스 크릭
  • 벨튼 브리지
  • 버튼 밀
  • 키스 브리지
  • 리틀 홀
  • 리틀 리지
  • 리틀리버
  • 롱 할로우
  • 룰라
  • 마운틴 뷰
  • 구 연방 주간 이용
  • 로빈슨
  • 사르디스 크릭
  • 심슨
  • 톰슨 다리
  • 티드웰
  • 투 마일
  • 어퍼 오버룩
  • 밴 푸그 북부 및 남부
  • 반스 선술집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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