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관련된 많은 남성에게서 나타나
아프리카 토착병에서 전세계 위협
치료제로 천연두 백신 등 사용
조지아 주보건부는 조지아에서 최초의 원숭이 수두(두창) 발병 가능성을 발표했다.
주 보건국은 의되는 사례가 국제 여행 이력이 있는 메트로 애틀랜타 남성이라고 밝히고 이 남성은 천연두 및 원숭이두창과 관련된 오르토폭스 바이러스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CDC)는 이 바이러스가 원숭이 수두인지 확인하기 위해 확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이 남성은 모니터링을 받고 있으며 당국은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다.
원숭이 수두(두창) 증상에는 발열, 두통, 요통, 근육통 및 저에너지 등이 눈에 띠고, 얼굴이나 생식기에 발진과 병변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질병은 감염된 사람의 최대 11%에서 치명적일 수 있다.
바이러스에 대한 알려진 치료법은 없지만 천연두 백신과 항바이러스 치료법을 사용하여 발병을 통제할 수 있으며, 보건 당국자들도 원숭이 수두가 코로나바이러스보다 훨씬 덜 전염되고 대중에 대한 위험도 낮다고 말하고 있다.
많은 사례가 여행과 관련되어 남성에게서 발생했으며 이 질병은 아프리카 고유의 질병으로 이전에는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광범위한 발병을 촉발하지 않았다.(본지관련기사 링크)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