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WINNETT DAILY POST
마스크 착용때문에 참석 청중들과 주최측이 40여분간 팽팽이 맞서는 진풍경이 발생했다.
20일(목)밤 열린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위원회 에버튼 블레어 이사장이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 할 때까지 회의를 시작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이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자리를 뜨지 않은채 팽팽히 맞서 회의가 40여분간 지체됐다.
블레어 이사장은 “교육구 정책에 따라 귀넷카운티 공립학교 시설에있는 사람은 누구나 입과 코를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해당 정책을 준수하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떠나야한다”고 언급했다. 그런 다음 5분 동안 회의를 중단 한 후 여러 부모가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기 때문에 회의를 휴정한다고 발표했다.
40분이 지난 후 이사회는 교육실 (일반적으로 작업 세션이 열리는 곳)으로 이동하여 마스크를 쓴 사람들만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원래 회의가 예정되어 있던 중역 회의실에 남아있는 사람들에게는 회의진행이 방송되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나중에 메인 이사회실로 돌아 왔고, 일부 청중들은 “겁쟁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안면 마스크 문제는 최근 몇 달 동안 일부 귀넷 부모들이 거부한 잇슈였으며, 지난달 이사회에서 마스크 사용에 항의하는 한 부모의 비디오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포되고 FOX 뉴스가 이를 보도한 바 있다.
마스크 착용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질병 통제 센터 CDC가 코로나-19에 대한 완전한 예방 접종을받은 사람들이 더 이상 안면 마스크를 착용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기 때문인데, 기관 및 기업은 CDC 지침을 엄격히 따를 필요가 없다.
조지아 공중 보건부는 목요일 귀넷 인구의 37 %가 적어도 한 번의 COVID-19 백신을 맞았으며 단지 29 %만이 완전히 백신을 맞았다 고 발표했다.
이날 밤 몇몇 안티 마스크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의 가면을 벗기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티셔츠를 입거나 같은 슬로건이 적힌 간판을 흔들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