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백 박사 $10만불, 최영돈 전 한인회장 $3000, 이강하 애틀랜타 뷰티협회장 $2000 등 지원 열기
동포사회 신뢰 속에 한인회 활동 탄력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연말을 맞아 동포사회 각계에서 의미 있는 후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에이즈 치료제 발명가로 저명한 최우백 박사가 한인회의 발전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어 최영돈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3000달러, 이강하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 회장이 $2000달러를 후원하며 한인회 활동을 응원하고 힘을 더했다.
박은석 회장은 “많은 분들이 우리 집행부가 열심히 봉사한다는 점을 알아주신 덕분”이라며 “이번 후원은 모두 집행부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는 한인회 집행부의 활발한 활동과 투명한 운영이 지역 한인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증거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미셸 수석부회장은 “올 한 해 동안 한인회를 믿고 응원해 주신 많은 동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연말에 이렇게 큰 후원들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우리 집행부가 걸어온 길이 헛되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특히 10만 달러라는 귀한 정성을 비롯해 전직 애틀랜타한인회 회장님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여러 분들의 마음이 한인회를 향해 모이고 있다는 사실은 큰 감동이자 책임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 모든 것은 회장님을 중심으로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한인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후원은 한인사회를 위해 반드시 값지게 쓰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애틀랜타 한인회는 모금된 후원금을 동포들과 함께 하는 사업등 투명하고 의미 있는 영역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우백 박사는 지난 1988년부터 2년간 에모리대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에이즈 치료제 프로젝트를 맡아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엠트리바’와 에이즈 치료제인 ‘트루바다’를 개발했다. ‘트루바다’는 에이즈 예방효과 면에서도 FDA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14년 4월에는 최우백 박사 부부가 노크로스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10만 달러를 쾌척한 바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