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기 초대회장과 이사장 주중광 박사, 회원들에 창립 취지 소개
3월26일 출범식 전 상견례 자리 마련
한미연합회 애틀랜타(AKUS-ATL, 회장 오대기, 이사장 주중광)가 발족에 앞서, 회원간 상견례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21일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열린 상견례장에는 오대기 초대회장과 주중광 이사장은 한미연합회의 창립 취지와 사업 활동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오대기 초대 회장은 “우리는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미군철수 운동에 반대한다”면서 “미 전역에 50여 개의 지회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주중광 이사장은 “한미연합회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목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 강조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정치 참여와 계몽 활동, 교육,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연합회는 초당적 비영리단체로 한미 양국의 동맹을 강화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0년 12월 한국에서 본부가 설립됐으며, 미주와 한국 본부는 김영길 총괄 회장이 맡고 있다.
애틀랜타 지회는 오는 3월 26일 4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창립식을 갖는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