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의 투표참여 독려하고 한인들간의 소통 창구를 마련”
제임스 우 AAAJ 대외협력부장, ‘유권자 등록에서 한국어 통역서비스까지’ 투표과정 총 정리
한인단체로는 유일하게 한인사회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투표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투표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위원회가 구성되고 관련 모임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미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연합회장 홍승원)이 11월 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의 정치적 파워를 행사하기 위한 투표 독려 모임을 지난 22일 오후7시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가졌다.
동남부연합회 산하 ‘공공참여위원회(가칭)’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홍승원 회장은 “한인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한인들간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이자리를 준비했다”면서 “한인투표 참여율 100%가 되는 그날까지 투표독려 교육에 힘쓰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이 나서 유권자 등록부터 투표참여하는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은 “AAAJ 애틀랜타 지부는 커뮤니티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투표소까지 라이드를 도와주는 핫라인 전화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면서 “투표소를 방문하기 전 한국어로 제작된 투표방법등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시청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투표의 영향은 지속적인 한인유권자 등록, 한인 투표자 인구 증가, 한인사회에 필요하고 힘을 기를 수 있는 것으로 각 지역에서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에서 힘과 지속 가능한 발전 설립, 한인공직자 증가, 한인유권자 많은 곳에 한글 투표용지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은 이번 중간 선거의 주요 이슈는 교육, 경제, 이민법, 헬스케어 등이라고 소개하고 HOPE 장학금, 각 교육청 및 교육관련 법안, 영세 기업 관련 규제법, 대기업 유치 법, 가족이민, DACA, 질 좋은 저가 보험, 메디케어 등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권자 등록을 해고 결선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투표전에는 ◁본인의 유권자 등록 및 상태 확인(링크) ◁나의 선거 관리소 찾기(링크) ◁선거에 관하여 자주 묻는 질문들(FAQ) ◁유권자 보호 정보 등 조지아 유권자 가이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한편, 귀넷 카운티를 비롯 풀턴, 포사이스, 디캡, 캅 카운티 등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투표소들에는 투표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표소 체크인 과정부터 투표 부스 안까지 전 과정에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은 한국어로 제작된 투표 관련 비디오 웹사이트 △투표 방법(링크) △부재자 투표 방법(링크) △조지아주 투표지 내용 한국어(링크) 등으로 방문하면 자세히 알려준다고 말했다.
선거등록을 마친 유권자는 조기투표, 우편투표(부재자 투표), 선거 당일 직접투표 등 세 가지 방법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조기 투표는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카운티별 조기 투표 장소와 시간은 홈페이지(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투표장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한다.
핫라인 : 404-955-7322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