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녹슨 칼에 피습당해 .. 이후 5차례 대 수술
지난 3월에도 수술
브라질 전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는 2018년 선거운동 중 녹슨 칼에 찔린 이후 장 문제가 재발해 12시간에 걸친 힘든 수술을 받은 후 21일(월)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70세의 보수 성향의 선동가인 그는 의식이 명료하며 중환자실에서 “매우 건강”하다고 DF 스타 병원 의료진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그는 중환자실에서 회복이 더딘 가운데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8년 괴한이 칼로 복부를 찌른 사건 이후 다섯 번째 수술을 받았다.
전 대통령은 브라질 북동부에서 지지자들과 함께한 행사 도중 심한 복통을 앓은 뒤 금요일에 병원에 입원했고, 이로 인해 대법원 재판을 앞두고 지지를 모으기 위한 지역 순방을 중단해야 했다. 볼소나루는 토요일 밤, 자신이 살고 있는 수도 브라질리아로 옮겨졌다.
이번 수술은 보우소나루의 이전 수술과 칼에 찔린 상처 때문에 어려웠지만, 일요일에 실시한 수술에는 합병증이 없었고 결과도 만족스러웠다고 의사들은 말했다. 또 당분간 병원 방문은 가족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
로이터가 2025년 4월 12일에 입수한 소셜 미디어 사진에서 브라질 전 대통령 자이르 볼소나루가 브라질 나탈의 히우그란데 병원 침대에 누워 손짓을 하고 있다. X/Reuters를 통한 자이르 볼소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