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주지사, 이번 주 중가지 비상사태 계속… 트럼프, 복구 지원금 승인
귀넷 등 대부분 학교 월요일 휴교… 은행은 정상 근무
귀넷 4200 가주 정전… 조지아주 1800 여 명 교통부 직원 투입.. 12시간 제설 작업
일요일 1200 항공기 운항 취소
주말 한파와 폭설이 예상됐던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다행히 눈발이 간간이 내린 것에 그쳐, 월요일 아침 도로 결빙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량 역시 매우 한산했다.
은행과 크로거 등 대형마켓은 정상적으로 문을 열었으며,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민원 업무와 각 공립학교는 임시 휴교를 실시했다.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25일(일) 밤 학부모 공지를 통해 월요일 휴교한다고 발표했고, 풀턴, 캅, 디캡 카운티 등은 이보다 앞선 금요일 오후 이를 공지했다.
월요일 휴교령을 내린 교육구는 애틀랜타 공립학교, 클레이턴 카운티 교육구, 캅 카운티 교육구, 디캡 카운티 교육구, 마리에타 시 교육구가 포함되며, 풀턴 카운티와 귀넷 카운티 교육구는 월요일에 원격 수업을 실시했다.
마타는 일요일과 월요일에 버스와 열차 운행을 축소 하여 운행했다.
한편, 피해지역도 있다.
전력 공급 현황 웹사이트 poweroutage.us에 따르면 일요일 조지아주에서 정전이 발생한 가구 수는 오후 초반 3만 가구에서 오후 5시경 약 8만 7천 가구로 급증했다 . 오후 8시 현재 약 5만 2천 가구가 여전히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전의 대부분은 조지아주 북동부 지역과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발생했으며, 풀턴 카운티에서 5,300가구, 귀넷 카운티에서 4,200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항공편 정보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 일요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약 1,2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450편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전국적 으로는 일요일 오후 8시 기준 12,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19,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된 것으로 보고됐다.
조지아주 교통부는 1,800명의 직원을 12시간 교대 근무로 투입하여 주말 내내 18,000마일(약 29,000km)에 달하는 도로에 제설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300대의 제설차가 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대기 중이다.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비상 관리국은 일요일 아침, 특히 노스 풀턴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와 다리가 얼어붙었다고 보고했다.
조지아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는 현장의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에 피해 지역에 있는 조지아 주민 여러분께서는 구조대원과 도로 복구팀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곳에 머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
켐프 주지사는 이번 주 중반까지 유효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는 토요일에 조지아 주 방위군 120명을 조지아주 북동부에 배치했다. 추가로 380명의 주 방위군은 필요시 배치될 수 있도록 대기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조지아주 재난 지원을 제공하도록 승인했다.
한편, NPR뉴스는 조지아주 20번 주간 고속도로 북쪽 지역(애틀랜타 포함) 전역에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빙판길 경보가 발효 중이며,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경보 발령 지역에는 최대 1.2cm(반 인치)의 얼음과 최대 시속 48km(30mph)의 강풍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또 애틀랜타에는 최대 0.6cm(0.25 인치)의 얼음이 쌓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