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에 의한 체포 건수가 8,742건
텍사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에 이어 네 번째
(애틀랜타) 추방 데이터 프로젝트(Deportation Data Project)의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2025년에 이민세관집행국(ICE)에 의한 체포 건수가 네 번째로 많았다.
ICE는 8,000명 이상을 체포했으며, 체포 건수 기준으로 텍사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금된 이들은 아주 오래전 범죄에 연루되었던 사실이 드라난 것으로 밝혀졌다.
가족들에 따르면 2010년에 사면되었다고 하는 한 이민자는 16세 때 저지른 절도 혐의 때문에 47세인 올해 1월 이민세관집행국(ICE)에 구금됐다. ICE는 이 사면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추방 데이터 프로젝트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ICE에 의한 체포 건수가 8,742건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으며, 워싱턴 D.C./버지니아주보다 약간 앞섰다.
조지아주 공화당 위원장 조쉬 맥쿤은 “조지아주는 불법 이민자 인구가 매우 많은 주였습니다. 따라서 조지아주가 어떤 종류의 표적 단속 조치의 주요 대상 주 중 하나가 되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정부가 법을 집행하고, 악덕 인사들을 축출하며, 선거 공약을 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맥쿤은 “법을 집행한 정부의 잘못이 아닙니다. 법을 따르기를 거부한 그 개인의 잘못입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조지아주에서는 현대자동차 공장에서와 같은 대규모 노조 파업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 또한, 주 전역에서 시위도 벌어졌다.
조지아주는 올해 ICE(이민세관집행국) 체포 건수에서 전국 최고 수준 주 중 하나로 기록됐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