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9월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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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조지아” 소행성 파편 헨리카운티에

   

인명 피해 없어.. 지름 1미터, 무게 1톤 이상… 진입 당시 충격파, 창문 진동

나사 “TNT 20톤에 해당하는 위력”

지난 26일 오후 조지아주에서 목격된 거대한 화염구가 소행성 파편으로 확인됐다.

나사(NASA)는 이날 낮 12시 25분경 조지아주 옥스퍼드시 상공 약 48마일 지점에서 시작된 물체가 시속 3만 마일로 남서쪽으로 이동하며, 웨스트포레스트 상공 약 27마일 고도에서 폭발했다고 발표했다. 폭발 에너지는 TNT 20톤에 해당하는 위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헨리카운티의 한 주택에 떨어진 이 물체는 나사의 공식 발표에 따라 대기권 진입 중 폭발한 운석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나사에 따르면 이 소행성 파편은 지름 약 1미터, 무게 1톤 이상으로, 진입 당시 생성된 충격파는 지면까지 도달해 창문을 진동시키고, 일부 주민들에게는 지진처럼 느껴지게 했다.

미지의 물체는 대기권 진입 중 분해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강한 섬광과 폭음은 조지아 전역은 물론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목격됐다.

특히 헨리카운티 맥도너시 한 주택에서는 지붕을 뚫고 바닥까지 파손시킨 돌덩이가 발견됐으며 현지 응급관리국은 이 잔해가 화염구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 화염구 현상은 전국에서 100건 이상의 목격 신고가 접수되었고 위성 번개 감지 시스템인 NOAA의 GOES 위성도 이 물체를 포착했다.

레이더에는 낙하하는 잔해도 감지되었으며, 조지아 블랙스빌 인근의 홈디포 물류센터 인근에서도 잔해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대낮 하늘에서 떨어진 불덩이가 우주에서 날라온 운석 파편이라고 알려지자, 한 주민은 “조지아주에 왠일? ” 이나며 “이제 조지아주도 우주와 소통하고 있다. 웰컴 투 조지아!”라고 농담을 던졌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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