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 발표나자 수하물 반환 , 3-4시간 걸려
일요일 1500 건 지연, 월요일에도 134편 취소
짙은 안개 주의보로 인해 7일(일)에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의 지상 운항이 중단되어 수백 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취소됐다.
플라이트어웨어는 일요일에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1,500건 이상의 지연과 200건 이상의 취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영향은 8일까지 이어졌는데,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최소 13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112편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 항공은 운항 중단이 가장 많았다.
델타 항공 승객들은 항공편이 취소된 후 수하물이 수하물 찾는 곳으로 반환될 것이라는 안내를 받았으며, 가방을 받기까지 3~4시간이 걸렸다.
오후 중반쯤에 애틀랜타 도시권의 안개는 걷혔지만, 한랭전선이 들어오면서 일부는 더 많은 교통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델타 항공 대변인은 수하물 담당팀이 애틀랜타의 겨울 악천후 이후 고객들의 수하물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은 플라이 델타 앱이나 Delta.com에서 위탁 수하물을 추적할 수 있다.
수하물이 지연된 승객은 온라인이나 공항에서 직접 수하물을 청구할 수도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