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기뻐하며 만나기를… 그동안의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
조지아주 스와니시에 위치한 스와니순복음교회 정용훈 담임목사가 지난 27일 김희진 사모와 함께 한국 여의도순복음교회로 귀임한다.
정용훈 목사는 시카고 순복음교회 담임 목사로 사역하다 스와니 순복음교회에서 약 3년간 사역을 했으며, 이번에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로부터 귀임을 받았다.
정용훈 목사는 27일 주일 예베 후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너무도 아쉬움이 크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또다른 예비된 길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설램, 기대감으로 많은 부분을 노력했지만 다하지 못했어도 후임 목사님을 통해 결실이 이루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기도 가운데에서 기뻐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또 기도하자”고 말했다.
정 목사는 한세대에서 목회학 석사를, 맥코믹대학에서 선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순복음교회 북미총회 총무와 북미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올해로 창립 39주년을 맞은 스와니순복음교회는 정 베드로 초대 담임 목사에 의해 애틀랜타순복음교회로 세워져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지교회로 2대 백요셉 목사, 3대 고영용 목사를 거쳐 , 지난 2023년에 정용훈 목사가 부임했다.
정용훈 목사의 후임으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국 선교부장과 C국 선교사, 교무국장, 뉴욕연합교회 담임을 지낸 정대섭 목사가 부임한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