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7개 가정에 약 6만달러 도와
애틀랜타 한인사회 대표 구호단체인 ‘사랑의 천사포’가 올해도 연말을 맞아 어려운 한인 가정을 돕기 위한 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은 1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를 통해 진행된다.
김백규 위원장은 ” ‘사랑의 천사포’는 질병, 실직,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 가정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천사포는 지난해 17개 가정에 약 6만 달러를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생방송에서는 다양한 사연과 도움의 손길을 소개하고, 후원자들이 성금을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참여와 성금은 방송 중 안내되는 전화, 라디오, 그리고 공식 웹사이트(www.1004po.com)를 통해 가능하다.
이국자 부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