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공증 436명 완료, 29일 오후 2시 탄핵 총회
이홍기측 ,”이사장 사퇴했다”며 총회 개최 회피
“이홍기, 경찰 불러 한인회관에서 기자들, 비대위원들 내쫒아”
애틀랜타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김백규)가 이홍기를 탄핵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소집한다.
비대위에 따르면 “재정 허위보고와 공금횡령을 저지르고 부정선거로 당선된 불법 가짜 애틀랜타 한인회장 이홍기를 탄핵하기 위한 임시총회 소집을 공고한다”면서 “이는 애틀랜타한인회 회칙 제52조 3에 따른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홍기는 한인회칙 제52조 3항 ‘본 회에 중대한 재정적 손실을 가져왔거나 본 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손상시킨 경우’에 해당되고 탄핵사유가 넘쳐닌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이홍기 탄핵을 위해 한인회 정회원 436명의 서명 및 공증을 완료했으나 이홍기는 탄핵서류 일체를 수령 거부함에 따라 한인회 정통성이 있는 비대위가 탄핵을 위한 임시총회를 소집한다.
총회 일시는 2025년 3월 29일 오후 2시 총회이며, 장소는 ‘비상대책위원회 이홍기 탄핵총회’ 카카오톡 그룹방에서 공고한다.
이 그룹방에 참여하길 원하는 한인은 아래 QR코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20일 비대위는 한인회 이경성 이사장에게 436명의 공증 서명을 전달하고 회장 탄핵 임시총회를 요청하려 했으나, 이홍기가 나서 “이사장이 사퇴했다”고 수령을 거부했다.
또한 경찰을 불러 한인이라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한인회관에서 일부 기자들과 비대위 임원들을 내쫒는 만행을 저질렀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