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조지아 뷰티협 주최, 274개 부스 판매, 최대 바이어 참가
롤렉스 시계 등 다양한 경품, 천사포에 성금도 전달 `
미주조지아뷰티협회(회장 미미 박)이 주최하는 제8회 유나이티드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발이 지난 5일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미미 박 회장은 “이번 행사는 총 274개의 부스가 신청됐고, 역대 최고의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며 “이번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바탕으로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리본 커팅 행사를 시작으로 회장단 일행 이 각 부스를 순회 방문하며 각 벤더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이날초대 가수로 출연하는 김혜연 가수가 함께 해 각 벤더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이 행사는 부스 참여 외에도 각종 경품 행사로도 유명하다.
오징어게임 경품은 참가자들이 모금함에 넣은 기금을 추첨을 통해 한 사람이 모두 가져 갈 수 있도록 하는데 현금으로 약 4천에서 5천달러나 된다. 다른 한가지는 남녀 롤렉스 경품으로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85인치 대형TV, 쿠크 무선청소기, 반신 욕기, 터터세트, 벽시게, $200 달러 상당의 아마존 경품 등 푸짐한 경품들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관인 사랑의 천사포에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축하 화환대신 기금을 마련해 해마다 사랑의 천사포에 전달하고 있다.
박건권 천사포 위원은 “뷰티협회에서 매년 이렇게 성금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참가 벤더는 “수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매년 달라지는 모습을 보며, 뷰티업계의 발빠른 변화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어 큰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