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 여명, ‘8.15 독트린’에 지지 서명
북한이탈주민 정책, 평화통일 정책을 위한 스티커 붙이기 이벤트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통일을 주제로 한 독특한 ‘통일 K-Pop 경연대회’를 열어 화제에 올랐다.
지난 6일 슈가로프밀스몰 앞마당에서 열린 2024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민주평통은 K-Pop 메시지를 곁들인 K-Pop 경연대회를 개최해 한인 청소년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공공외교를 펼쳤다.
아울러, 이날 별도의 부스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독트린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이에 대해 600 여명으로부터 지지서명을 받았다. 또 북한이탈주민 정책, 평화통일 정책을 위한 지지서명과 스티커 붙이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소통중심의 공공외교와 다채널 전략을 통해 통일비전의 효과적 전달과 참여확대를 목표로 해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오영록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민족의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8.15 통일 독트린의 비전을 알렸으며, 특히 K-Pop을 통해 젊은 외국인들에게 차별화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칠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말했다.
박사라 간사는 “회장님 이하 임원님들, 자문위원님들의 헌신과 재능기부 덕분에 8.15 통일 독트린 지지서명을 전세대, 다민족 사회 구성원들로부터 600장 이상을 얻었고, 평화통일과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는 스티커를 붙일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이 모여 데이타 정리를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인권실상 미니 사진전을 비롯해, 평화통일 Kpop 콘테스트 등도 큰 호응을 얻으며 평화통일 공론화장으로 대성공을 이뤘다”고 밝혔다.
김응호 부회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만큼 보람과 결과가 충분히 보상받은 성공적인 행사라고 자평한다”면서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자문위원으로서 모두가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래는 통일 K-Pop 컨테스트 수상자 명단
- 1등: ‘거위의 꿈’ 비키 유(조지아텍 대학원생)
- 2등: 사우스캐롤라이나, DXL
- 3등: 엘린 오, 조앤나 김, 폴리나 윤으로 구성된 트리오 팀
<유진 리 대표기자>















